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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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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단독으로 당뇨병의 위험인자가 된다. 반대로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고혈압인 경우가 일반인(31%)에 비해 두배(65%)가까이 높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정확한 비교가 없었는데 최근 1.6배정도라고 발표가 되었다.
당뇨병과 고혈압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기도 하고 당장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고혈압의 경우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약을 먹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사람들은 주변 사람이 혈압약을 먹을라 치면 '혈압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데 그걸 왜 먹냐'고 아는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게 아니라 고혈압이 생겼기 때문에 평생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 것인데 원인과 결과가 뒤집힌 것이다. 그냥 이러고 말면 모르겠지만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예전 의료원있을때 혈압인데도 혈압약을 안 먹고 버티던 분이 뇌경색으로 응급실로 실려들어온 걸 보고 난 이후 이제는 혈압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의 경우 집요하게 권유를 한다. 개원하고 밥을 시켜먹는 식당 주인 아저씨, 시공사 사장님, 친구 아버님등 일단 먹을때까지 이야기를 한다.
최근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단독으로 당뇨병의 위험인자가 된다. 반대로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고혈압인 경우가 일반인(31%)에 비해 두배(65%)가까이 높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정확한 비교가 없었는데 최근 1.6배정도라고 발표가 되었다.
이제 당뇨병과 고혈압의 원인은 모르지만 이 두 질환과 연관되어 생기는 심혈관계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과 당뇨에 관한 질문은 인터넷에 찾아 보면 엄청난 정보가 쏟아진다.
고혈과 당뇨에 좋다는 음식과 방법들 상당히 많다. 그중 혈관 건강에 좋은 방법중 근거가 있는 걸로 이야기 해보자
1. 첫번째로 제일 중요한건 금연이다.
흡연은 혈압 상승과 혈관 내피 세포를 손상 시키는 등 심장과 혈관에 악영향을 준다. 어떤 이로운 음식을 먹거나 건강 관련 행위를 하더라도 담배를 피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2. 가벼운 운동을 주기적으로 한다.
너무 과격한 운동이나 피곤할 정도의 운동은 고혈압이나 당뇨환자에게 좋지는 않다. 자기 몸의 반응을 느끼면서 하는 적절한 운동은 긴장완화나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치매 예방등에 효과적이다.



3. 스트레스는 푸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고혈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쌓아두지 않고 푸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은 100명이면 100명 모두 다를 수 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은 인생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다. 가장 고수는 모든 일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경지라지만 누구가 그럴 수는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아이들이 머리가 좋아지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는 시간은 낮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는 시간이다. 그렇듯 우리 몸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어 자는 시간만큼 중요한 시간은 없다. 자는 시간이 부족하면 만성통증, 두통부터 시작하여 우울증, 섬유근통등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5. 가벼운 음주는 심혈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여기서 가벼운이란 각각의 잔으로 한두잔정도의 음주를 말한다. 꼭 와인이 아니더라도 심장 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낮추어 준다. 하지만 과음은 간기능 이상을 만들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좋지않다.

6. 소금을 줄이고 적절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의 식샐활 습관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건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과도한 소금의 섭취이다. 소금은 위암의 위험도 올리기 때문에 반드시 줄여야할 음식이며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중성지방을 올릴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는 풍부한 비타민 E, 비타민 C, 비타민 B군등과 베타카로틴, 루테인, 플라보노이드등의 항산화물질들이 있어 체내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혈관의 건강을 지켜준다.
